익산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대회 3위 입상

논문 ‘전기에너지원 주위 먼지에 의한 화재 확대 메커니즘 연구’ 발표

익산소방서 소속 화재조사 연구팀이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1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익산소방서 소방위 이찬열 화재조사관은 이날 ‘전기에너지원 주위 먼지에 의한 화재 확대 메커니즘 연구’란 주제의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3위에 선정됐다.

이찬열 화재조사관은 “화재조사 분야는 폭넓은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사례 연구가 꾸준히 필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정확한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화재조사 기술 관련 새로운 지식 습득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감식 능력 향상과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 공유를 통한 과학소방 기반조성 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