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주군은 2022년 한햇동안 가족과 함께 살면서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산면 삼기리에 위치한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2평형 4세대, 18평형 6세대 등 모두 10세대가 직접 거주하며 교육을 받는 빌라형 주택이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완주군에서 살아보며 귀농 및 농촌생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란 인식이 높아지면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1년 여간 거주하면서 연간 200시간 이상의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밀 실습지원을 받으며 예비 귀농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입교생은 다음달 12일까지 총 3주간 모집하며,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문의, 접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이외에도 농촌에서 마을주민과 직접 어울려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읍면의 빈집을 수리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