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관내 구직 청년 30명(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청년사진관’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사진관’은 취업을 준비하고 청년들의 희망 직무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코칭해주고 전문 작가가 촬영하고 보정·인화한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마루’(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청년사진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 등을 검토한 뒤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달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을 지급해 학원수강료나 독서실 이용료 등 구직활동을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