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이 최근 현장지휘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서장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21년 제17기 소방정책관리자 과정에서 ‘남원 사매 2터널 화재 현장지휘 사례’를 발표했다.
전 서장은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발생한 다수 교통사고 화재 발생과 통제된 현장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수 사상자에 따른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력 상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관은 초기 긴급대응활동의 큰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지휘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산에 많은 공장과 위험물시설 등이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