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경찰의 본질적 사명이자 책무이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될 것이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50)이 지난 2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안전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군의 치안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동시에 군민의 안전확보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질서 확립을 통해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류 서장은 경찰대(10기)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경비안전계장과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광주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난 7월 제65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류 서장은 취임 후 주소지를 부안으로 옮기고 진정한 부안인이 돼 지역 안전치안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주소지를 부안으로 옮긴 것은 부안의 치안책임자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는 부안군민으로서 지역 치안안전 확립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재혁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선제적ㆍ예방적 경찰활동 체질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한 번 더 살피고, 한 번 더 듣고, 한 발 더 뛰는 부지런하고 당당한 부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