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옷 감추고 지상에…최고 미모 · 지성 가린다

내달 20~21일 임실 사선대 특설무대…전국 31명 참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제35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20일 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임실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미모와 지성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선녀 후보 3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북일보와 소충 · 사선문화제전위원회, JTV 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21년도 사선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 바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를 더해가는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의 올해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