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계란 하나면 충분해요!”

김제시 진봉면 지사협, 독거노인 등 70세대 계란 나눔 사업 진행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현)는 최근 관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사례관리대상자 7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계란 나눔 사업‘을 펼첬다.

이번 사업은 환절기 감기 예방 및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어르신들의 밥상에 없으면 안 될 완전식품인 계란 나눔을 통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박영현 위원장은 “농촌지역에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사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며 “이번 계란 나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감을 방지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 바라다”고 말했다.

오승영 면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자녀들과 만나지 못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2의 자녀가 되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