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보육교사 및 가정 양육자를 대상으로 육아와 보육현장에서의 따뜻한 사연을 받아 전하는 ‘육아톡톡, 보육톡톡!’ 온택트 라디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 갈수록 위축되고 고립되어가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기획됐다.
유민경 전주 KBS 리포터와 정대현 총신대 유아교육과 교수, 서영미 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방송은 △육아톡톡 △보육톡톡 △엄마가 쏜다 등으로 나눠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육아톡톡’ 부문은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님들의 일상 이야기나 유쾌했던 육아 이야기 등 유쾌 발랄한 사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보육톡톡’은 보육현장에서 전문가로서 보육에 대해 고민하고 혹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로 전개됐다.
‘엄마가 쏜다’는 씽크대 교체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은 따뜻하고 다정한 사연들로 꾸며졌다.
서영미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보육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들의 지친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정, 보육교직원과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