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 진행…학대 피해 아동 지원

LX사이클 선수단 장선재 코치(오른쪽)와 선수들이 사이클 유튜버 조아라 씨(왼쪽)와 강원도 양양군 해변길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오는 14일까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자전거를 활용한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를 진행한다.

LX공사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달 5일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전국 1000명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각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며 위치기반의 앱을 활용해 본인의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LX공사는 참가자 중 주행거리 인증사진을 기부 챌린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마사지기, 이어폰, 저지, 고글, 헬멧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LX공사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기부의 의미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참여하는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