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 익산서 화재 잇따라

군산의 한 고물상 야적장과 익산의 한 돈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15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3동이 전소됐다. 또 고물상 옆에 있던 식품창고 일부(90㎡)와 생선 등이 불에 타 총 5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시 5분께에는 익산시 망성면의 한 돈사 신축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8동 중 4동이 전소하고,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83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