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중년층 아버지들에 ‘집밥의 고수 패밀리 셰프!’ 요리교실

임실군이 중년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집밥의 고수 패밀리 세프!’ 요리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요리교실은 모두 10회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임실군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공동으로 주최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가족 친화형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종희 센터장은 “요리전문가와 생활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코로나19 극복과 가족관계 향상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중년남성들에 양성평등 문화정착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 가족간 친밀감 강화를 제공하는 자리로 연계됐다.

매주 1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하는 요리교실은 강의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제시,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임실읍 손기술씨(68)는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에 자랑하고 함께 먹는다”며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