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및 ㈜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배달의 명수’는 음식점, 정육점, 꽃집, 건강원 등이 입점해있으며, 이 가운데 정육점 주문은 주 평균 5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축산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협약을 맺고,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 6000원 할인쿠폰 이벤트(정육구매 시)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배달의 명수’를 통한 축산물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참여한 ㈜셀바이오는 식물영양제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아이스팩과 친환경포장지를 배달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으로 배달문화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오는 12월부터는 마트, 로컬푸드 외에도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업종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배달의명수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신뢰를 주며 소비자와 가맹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