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읍시장에 도전하는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61)이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일 이 전 도의원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경제, 사회, 방역, 문화산업, 노동, 국민소통, 정무 등 국정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지역, 세대, 계층 등의 불평등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전 도의원은 지난 8월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보좌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 전 도의원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졌는데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이 시점에 도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