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가 강하게 요구되는 가운데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면서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가 ‘제1기 반딧불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 2회(월·목)에 실시된다.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 김주호 교수, 진주남강유등축제 석장호 박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선다.
아카데미에서는 축제 등의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경영의 실제와 전략, 축제의 국내·외 성공사례 등 8개 주제를 다룬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이 주어진다.
진용훈 위원장은 “축제가 군민과 동행하며 성장해야 하는 것인 만큼 전문가를 통해 축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