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4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정읍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0월 20일 정읍지역의 유력인사 A씨와 유 시장의 측근 B씨를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A씨가 B씨를 통해 거액의 정치자금을 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