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월 주식 거래량과 주식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 거래대금은 지난달에 이어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10월 전북지역 주식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식 거래량은 4억 3323만주로 지난달 보다 4.31%(1952만주) 감소했다.
주식 거래대금(4조 1866억원)도 지난달 보다 5906억원(12.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20조 1500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2127억원(1.07%) 늘어났다.
주식 시장별로 보면 지난달 보다 코스피가 17조 5784억원으로 2076억원(1.20%), 코스닥이 51억원(0.20%) 증가했다.
전국 대비 전북 지역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 비중은 0.97%로 지난달 대비 -0.04%p 감소했고 주식 거래대금 비중은 0.87%로 지난달 대비 -0.12%p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대금 기준 카카오, 삼성전자, SK바이오 사이언스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역투자자들이 주식 거래대금 기준 덱스터, 한국비엔씨, 위메이드 등을 중심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