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속 상임위원회 구분 없이 김제시 35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다.
시의회는 이 외에도, 이번 회기에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제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 5건을 포함해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김승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으로 지역의 문화적 여건이 개선되고 다방면으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대도시 위주의 문화시설 확충과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지역 간의 문화 격차로 김제시도 문화예술발전에서 현저히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제시의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김제시만의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255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 진행알 예정으로, 이 기간에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2022년 예산안 심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