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따스한 이웃 사랑 줄이어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익산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칠순)는 지난 5일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칠순 부녀회장은 “뜻깊은 나눔행사를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성금 2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재규)도 이날 나눔곳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김재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안신협조합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을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용안신협조합(이사장 송형식)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32채(시가 480만원 상당)를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수)는 자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홀몸 어르신 80여가구와 경로당 40여곳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