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카우트 전문지도자 양성 상급과정 개최 19명 수료

부안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2박3일, 2회)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제909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는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할 스카우트 지도자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중급훈련 과정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19명이 추운날씨에도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상급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야영지도자 자격증과 중급훈련 강사자격 취득하게 돼 스카우트관련 교육·행사 및 각종 잼버리행사에 운영요원으로 참여, 부안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및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세계잼버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부안 청소년들이 세계잼버리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잼버리관련 행사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많이 개최 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잼버리활성화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