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봉사동아리 ‘매원향’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희망 선물 전달

부안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매원향’.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최규연) 봉사동아리 ‘매원향’이 직접 모금한 82만 원을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에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전달돼 깨끗한 화장실과 식수사업,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생리대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직접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빛나 학생은 “고통 받고 살아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직접 기부도 하고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