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우협회는 1429kg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우고기 나눔행사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곰탕 600세트(30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또 협회는 지난해 9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