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제15기 수료식이 9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의장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과, 시설딸기과, 귀농귀촌과 등 3개 학과 수료생 76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8개월간의 교육에서 수료생들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시설딸기과 송현선(41)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시설딸기과 최덕환(64), 스마트농업과 국성근(47), 유재혁(44), 귀농귀촌과 정진현(50), 허주희(45)씨 등 6명이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농업과 서병욱(46)씨 등 20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 혁신을 이루는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 완주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