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9일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방역요원 297명을 관광지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관광지인‘청정?안전 전북’ 콘텐츠 기반의 생태관광, 한눈에 보는 전망대, 고택관광, 차박캠핑, 체험관광 등 5개 테마별 관광지 60개를 발굴해 적극 운영한다.
또 도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피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관광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전북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 쿠폰’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국가 방역단계 변동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준수를 전제로 대면 축제 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민이 감염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전북 여행’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