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으로 이용될 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성원고등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남원여자고등학교, 남원고등학교, 남원교육문화회관(예비 시험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도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전원 장치 차단 여부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유무 점검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점검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학교를 점검하고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