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는 지난 10일 김제시와 농촌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김제시가 2021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서 김제시 균형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살고싶은 농촌을 조성하고, 인구고령화·과소화와 같은 농촌이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제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불편없는 생활권을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 향후 5년간 436억원(국비 29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30분내 보건·교육 기초 생활서비스, 60분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5분 이내 응급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농촌 365생활권을 조성하는 것이다.
양정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농촌협약뿐 아니라 농촌재생 등 신규정책사업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