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교육부의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맞았다.
교육부는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전북대병원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C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결과는 S(탁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C등급은 대부분의 경영영역에서 일반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일반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수준이다.
교육부는 이번 경영평가에서 제기된 지적사항을 각 기관에 개선 권고한 후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개선결과를 다음 연도 평가에 반영해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 개선에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우수기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로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