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새로 건립되는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 기부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영원면 지역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상숙)와 체육회, 기관장 모임, 면사무소(면장 손을주) 직원 일동은 지난 1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입암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소성주)와 면사무소(면장 최낙성) 직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정읍시 덕천초등학교 학생들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덕천초등학교는 올해 교육 특색을 동학농민혁명으로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학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