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가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산 신역세권 지구는 군산신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가구가 건설되며,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단지로 개발되며 이번 공급택지 필지별 면적은 259~265㎡, 입찰기준가는 3.3㎡당 229만~263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 4월 및 7월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도 각각 높은 경쟁률로 매각되는 등 군산 신역세권에 대한 전망이 기대된다고 전북본부는 전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17일 하루 동안 LH 청약센터에서 입찰 신청할 수 있다.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의 5% 이상을 청약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