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후보에 출마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청년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주식회사 청세(대표 이기태)를 방문해 성장 노하우를 배우고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지난 4월부터 기획·시작한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이 열 번째다.
이기태 대표는 “창업은 장사와 사업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창업은 없었던 것을 만드는 것이기에 더 많은 청년이 도전하고 이를 통해 우리만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는 다른 지역의 청년을, 기업을 유입시키는 방안이기도 하다. 이런 생태계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전 원장은 “각 분야에서 독자적인 길을 개척하는 청년들이 많더라. 이들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배우다를 통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인 청년의 목소리에 집중, 시대의 변화에 맞는 청년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