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창립116주년 기념 전북적십자 연차대회가 17일 전북지사 강당에서 열려 정석케미칼 등 정부포상 5명 등 사랑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선 총 831명에 대한 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오세림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7일 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신희영 적십자사 회장, 회원유공장을 수상한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 등 수상자,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정부포상 5명, 적십자사 포장 120명, 적십자사회장 표창 193명, 전북도지사 표장 15명, 전북적십자사 회장 표창 498명 등 총 8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홍 회장은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영예로운 포장·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 생활 속의 안전지식 보급 등 더 나은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봉사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