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30분 1명, 오후 4시 30분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7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871번(전북5804번, 10대)과 익산873번(전북5831번, 10대)은 모두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익산835번(전북5568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72번(전북5830번)은 40대로, 서울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