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행감 3일차인 19일 건설안전국 소속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등에 대한 감사를 속개했다.
이날 상당수 의원들은 사업 예산이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 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남용의원
경천에서 운주로 넘어가는 국도17호선 말골재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 노력해 달라.
△임귀현의원
4년이 된 경천면 신흥계곡의 주민 갈등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윤수봉의원
혁신도시 내 에코르아파트 2단지와 3단지 옆 클러스터 3부지에 제조시설이 입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랜기간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혁신도시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완주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완주군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유의식의원
완주군은 실시계획 인가에서부터 철저히 감독해서 사업이 악용되는 사례를 막아주길 바란다. 우리에게는 호정공원의 전례가 있으니, 이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첫 단추부터 철저히 감독해 달라.
△이인숙 · 소완섭의원
완주IC부터 용진읍 소재지까지 심한 교통체증이 계속돼 많은 통행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조속히 해결해 달라.
△이인숙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완주군이 주도권을 잡고 진행하기 위해 40%의 지분을 확보했는데 SPC에 끌려가는 형국이다. 개선해서 완주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야한다.
△최찬영의원
건설안전국은 주민과 밀접한 부서다. 친절행정으로 주민들을 상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