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22년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를 개최해 총 24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 등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사용하는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커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는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주요 과장 등 7명이 참여해 행정예고 중인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 기준’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총 24개소(의료 6·숙박 6·노유자 4·판매 1·공장 1·복합 6)가 선정돼 각종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덕규 서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24개소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