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 ‘2021 청소년 인문학 문학캠프’ 개최

'2021년 청소년 인문학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뫼마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주최하고 정읍시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가 주관한 ‘2021년 청소년 인문학 문학캠프’가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정읍시와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후원한 행사는 정읍지역 초·중·고교생 50여명과 새마을회 김학구 회장,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 손경호 문고회장과 손임동, 강홍구 감사및 회원등 60여명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행사는 첫날은 부안 석정문화관과 매창테마관, 채석강(지질공원), 청자박물관, 줄포만갯벌 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정읍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인문학 강의 및 편지글쓰기가 진행됐다.

또 둘째날에는 정읍 황토현전적지, 대뫼마을 동학농민혁명홍보관, 고부읍성 및 관아터를 둘러본 후 기행문을 작성하고 생태관광지역인 정읍 솔티달빛생태숲을 탐방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생명살림 운동에 대한 의미를 익혔다.

이어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에서 모범적인 캠프 활동과 편지글 및 기행문 쓰기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인문학캠프가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