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는 23일 어린이가 마음높고 놀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0개소 중 올해 점검 대상인 35개소를 상대로 실내·외 환경안전진단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에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보건법 시행령 제 16조에 따른 조치로 주요 검검항목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 여부, 실내공기질을 비롯해 벽·천장·바닥 등 마감재의 중금속 유해물질 등이다.
시는 간이측정기로 일단 측정 한 후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정밀분석을 의뢰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부적합 시설의 경우 1차 개선명령을 내리며 미 이행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