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신원식 정무부지사, 국회 예결소위 위원 · 기재부 등 핵심인사 만나 예산 집중 공략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예산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예결 소소위 심사를 앞두고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23일 국회를 찾아 예결소위 위원인 신영대?강득구?김선교 의원과 지역 연고 의원인 정운천 의원, 기재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과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 정무부지사는 내년도 전라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내년 예산 국회 의결 시까지 남은 기간 정치권과 도·시군의 탄탄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핵심사업 증액 반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5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6일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재차 방문해 각 당 지도부와 기재부 핵심인사 등을 대상으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