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51분께 군산 비응항 1k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호(7.93톤·승선원 1명)가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군산해경은 이날 오후 12시 13분께 비응항 인근 방파제에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B 씨(50대)를 발견하고 구조 했다.
그러나 구조당시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현재 군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한편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