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최근 간호학과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간호학과(학과장 장효열)에 따르면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간호실천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며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고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했다.
강현진 학생의 선서문 낭독과 함께 총 126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각자 국민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 전문 의료인으로서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선서식에는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서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임상실습에 필요한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해 왔으며 선후배들이 제작한 축하영상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영준 총장은 “학생들이 간호사가 되었을 시점에는 전문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을 밝혀줄 존경받는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실무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3주기 간호교육 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였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수행해 매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간호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