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넉넉한 품 느끼러 왔어요”

익산시, 5개 지역 향우회 출향시민 초청행사 개최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임원 등 출향 익산시민 30여명이 익산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진대)의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익산시와 익산시애향운동본부는 익산서동축제 2021에 맞춰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재경익산시향우회, 재인천익산시향우회, 재대구경북익산시향우회, 재안산익산시향우회, 재부천익산시향우회 등 5개 향우회 30여명을 초청하는 출향시민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향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으며, 주요 시정업무 설명과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5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진행상황 청취 후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최근 민간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가페정양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익산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국 향우들의 지원이 우리시 발전의 기폭제가 돼 온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은 “환영해 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김진대 본부장님 등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발전하는 익산시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만큼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