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는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직속기관, 문화행정국, 복지교육국, 보건소 19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정상섭의원은 장래 인구추계 조사를 통해 인구정책 방향에 반영토록 하며, 정주인구 증가의 한계를 고려해 체류형 관광 유동인구, 향우회 등을 적극 활용해 관계인구를 늘리는 인구정책 방향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남희의원은 역사기행탐방길 조성이 완료된 곳은 꼼꼼히 살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하자보수기간에 하자보수처리 될 수 있도록 하고, 기 설치된 시설물 등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탐방객 편익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박일의원은 우리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수의계약이 되어야 하나 간판만 걸린 일부 업체와 수도권 업체 등에 계약이 되는 일이 계속되지 않도록 계약 시 업체에 대한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최낙삼의원은 보건진료소에서 처방되는 의약품은 양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약품 구입에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고경윤의원은 ‘정읍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주민투표를 실시 할 경우 투표권자는 세대별 1인으로 한정한다”로 되어 있어 직계존비속이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도 실질적인 한 세대로 보고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혜숙의원은 겨울 빛축제가 접근성이 좋은 정읍천변에서 열림에 따라 시민 반응이 아주 좋은 것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하천 하류 연지동 지역으로 축제구간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길의원은 관절염 치료기 지원사업이 보조사업 예산편성 전 사업시행에 따른 효과성과 문제점을 면밀한 검토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업무 추진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