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4일 올해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 대상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원사업 대상 기업 9개사는 지난해 대비 매출 38억원 상승, 고용 23명 증가와 수출 42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포장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은 (주)프롬네이처(대표 김우현)는 간편식 만능 액상형 조미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홈쇼핑 진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창업 1년만에 매출 10억원, 고용 6명이 증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브랜드와 사업화지원을 받은 (유)오가네(대표 오창희)는 칼슘 듬뿍 누룽지를 개발해 올해 4월 첫 생산을 시작한 이래 홈쇼핑 진출과 함께 창업 10개월만에 매출 6억원, 고용 7명의 성과를 거뒀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확대 준비 중이다.

제품브랜드와 신제품 포장개발을 지원받은 (주)지브레인(대표 민경환)은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곡물씨리얼 제품과 국산 견과, 씨앗, 곡물, 건과를 혼합한 프리미엄 상품을 홍보해 올해 매출 10억원(전년대비 3억원 증대)과 추가 고용 1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기업은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수출 5만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는 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노고단식품은 백향과(패션푸르트)를 활용한 음료 개발, 썸앤쌈은 토마토를 이용한 음료 마케팅, (유)다락에프앤비는 남고매실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 매실액 판로 등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