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김옥자) 지난 26일 김제소방서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 34개 대 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한 쌀은 의용소방대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김제시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76세대에게 10kg의 쌀 2포대씩을 각각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전파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생략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매년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며“이웃을 돌아보고, 직접 돕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