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

다양한 진로교육 및 인프라 구축 등 호응

군산시가 진로를 찾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중학생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군산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동안 시민들은 시가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보편적 교육에 무게중심을 두되, 수월성 교육과도 서로 균형을 이루며 다양한 진로교육, 동아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희망해왔다.

이에 시는 청소년·교육협력기관 및 단체·학부모·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군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교육담당 부서를 인재양성과에서 교육지원과 변경하며 교육발전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먼저 시는 ‘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군산교육협력지구사업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사업 △글로벌마인드 향상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득 및 지역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중물·희망스터디 사업 및 학습 더딤 아동 지원 사업을 비롯해 농촌초교 방과 후 음악프로그램 지원, 어울림학교 운영, 농촌균형발전 통학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학생 진로체험 활동지원과 청소년복합문화프로그램,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등은 학생들이 진로 탐색 범위를 넓히고 선택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역활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민주시민 양성 및 교육발전으로 목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서비스는 물론 장학 사업을 운영, 학생들의 자기개발 및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지 않는 군산에서 어떤 희망을 찾을 수도, 말할 수도 없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군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