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김미선 의료급여관리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수급권자의 욕구를 사정하고 건강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김 씨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란 제목의 사례발표를 통해 요양병원에 숙식목적으로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남·58)가 일상생활으로 복귀 할수 있도록 돕는 의료급여사례관리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김 씨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지속적인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강화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 의료급여관리사(6인)는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질병 및 건강상태, 의료이용 행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 및 요구도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수행하는 등 일상생활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