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린이글짓기공모전 및 한인현 글짓기상 수상자 발표

제58회 전국어린이글짓기공모전서 총 96명 수상
제52회 한인현글짓기상 장학상에 백금산 군, 지도상에 고현숙 교장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글짓기지도회(회장 박상재)가 제58회 전국어린이글짓기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또한 한인현 기념재단(이사장 이성우)도 제52회 한인현 글짓기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58회 전국어린이글짓기 공모전 수상의 영광은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2명, 가작 18명, 입선 60명 등 총 96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운문 부문에 유지혁(충주국원초 1년), 조서현(서울쌍문초 4년), 김성준(충주남산초 5년), 산문 부문에 양희주(제주아라초 2년), 전유하(안산삼일초 4년), 황보연(서울영중초 5년)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일 서울인헌초 자람관에서 열린다. 한국글짓기지도회는 수상 작품이 수록된 ‘글짓기나라’ 제71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금산 군(왼쪽)과 고현숙 학운초 교장.

이어 제52회 한인현 글짓기 장학상은 백금산(대구범일초 6년)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고현숙 학운초 교장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인현 기념재단은 해마다 회보 ‘섬집아기’를 발간하고 한인현 글짓기상을 개최하는 등 한인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