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월 광공업 생산, 출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10월 전북지역 산업 활동 동향에서 도내 광공업 생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 증가, 지난달 대비 2.4%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10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 금속가공, 음료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감소, 지난달 대비 1.3% 감소했는데 품목별로 보면 금속가공, 화학제품, 섬유제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했다.
전북지역 광공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지난달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종이제품, 기계장비, 1차금속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은 감소했다.
10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보면 신발, 가방, 화장품, 오락, 취미, 경기용품, 음식료품 등은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의복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