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남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을 준공한 에코에너지원㈜ 유성민 대표(완주·사진)가 30일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대표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활동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사)군산·익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위원인 유 대표는 군산·익산 지역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는 한편 피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범죄 피해자외에 소외계층을 되돌아 보며 배려와 존중, 사랑과 나눔의 실천 활동을 벌여왔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노력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코에너지원㈜은 국내산 산림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탄소중립 제품인 목재펠릿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