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 조성을 위해 1일 지역대학 및 기관과 인구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인구정책 실천협약 ‘군산시 인구정책, 함께 해주소’는 ‘인구정책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실천협약을 맺은 4개 대학 및 기관은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군산의료원이다.
시는 동참기관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 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실천협약 체결로 지방소멸 대응에 대해 지역이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협약을 발판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인구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