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과 독서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매번의 강의를 통해 도서 선정, 글쓰기, 토론, 독서 기록 등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우선, 2일에는 지윤주 강사(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 대표)가 ‘독서모임의 새맛-디베이트와 인터뷰 디스커션’을 주제로 실제 찬성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독서토론을 해보고, 책 속 주인공 3인을 인터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일에는 조석중 강사(배움아카데미 대표)가 초청돼 ‘독서기록 정리와 나만의 디지털 서재 만들기’란 주제 강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독서 트렌드와 지식관리법, 디지털 시대 맞춤형 디지털 서재 만들기 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9일에는 김정은 작가가 ‘엄마들의 독서동아리’를 주제로 동아리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 등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