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367억원 지급완료

고창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67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 관내 1만1858농가에 지원되는 올해 직불금은 모두 367억여 원으로, 지난해 1만1521농가보다 337농가가 늘었다.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된다. 그 외 농가는 면적 구간별 논·밭 모두 최소 ㏊당 100만원 이상을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을 받는다.

경작 규모별로는 0.1∼0.5㏊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48억원(3996농가), 0.5∼2㏊와 2∼6㏊ 등 구간별로 구분되는 면적직불금이 319억원(7862농가)이다.

배기영 군 농생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